이날 음악회에는 故 이윤구 박사의 유가족들과 김신일 전 교육부장관, 그리고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 협회장, 한국미래경영협회 최성균 회장(국민대 행정대학원 교수)과 박인주 전 청와대 민정 수석, 안창원 YMCA 회장, 고진광 인간성 회복추진협의회장, 김상용 국민대 행정대학원 교수, 조영순 국민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정, 관계 인사와 국민대, 성균관대, 서강대, 숙명여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인 학생 등 300여명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추모음악회는 고 이윤구 박사의 살아생전 활동상과 업적을 소개하고 그의 영면을 기원하기위해 예배를 드렸으며, 내빈들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이어 2부 음악회에서는 박인수와 음악친구들과 채은옥 그리고 서유석씨가 특별 출연해 열창했다.
박인수와 음악친구들이 1시간여 동안 박인수 교수의 대표곡인 향수를 비롯해 가곡과 민요 그리고 주옥같은 가요 등을 불러 추모음악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가수 채은옥은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수 없을 까’라는 CCM을 불러 한 평생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사회복지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고 이윤구 박사의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이어 채은옥 가수는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불러 추모공연장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남다른 독도사랑의 길을 걸어온 가수 서유석이 출연해 가는 세월과 ‘너는 늙어봤니, 나는 젊어봤다’라는 자신의 신곡을 불렀다.
한편 최성균 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사회복지의 발전과 업적은 고 이윤구 박사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회고 했다.
최 회장은 또 “사회복지의 후학들을 배출하고 양성하지만 어렵과 힘들 때마다 고 이윤구 박사가 더욱 그립다”며 “이번 추모 음악회를 통해 우리는 故 이윤구 박사의 삶을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 삶의 자세를 가다듬는 희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와 서울YMCA 그리고 월드비전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추모음악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회원과 단체의 후원금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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