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인천시의회는 제2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적산·만월산터널 지원협약변경 동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안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보장방식을 기존 최소수입운영보장에서 비용보전방식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향후 만월산.원적산터널 두 곳의 민간사업자 보장방식은 실제통행수입 중 사업운영비에 미달되는 금액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존의 협약은 시가 향후 22년간 운영사에 6천717억원을 지원토록 돼 있었지만, 이번 협약 변경으로 지원 총액이 2천944억원으로 축소돼 3천773억원의 재정지원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말 현재 문학산터널은 추정치의 63.6%인 6만4,961대의 차량이 이용했고, 원적산터널은 3만5,722대 가운데 28.2%인 1만69대, 만월산 터널은 5만2,127대 가운데 38%인 1만9,820대의 차량이 이용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은 상황이 민자터널 운영기간이 끝날 때까지 유지될 경우 문학산터널은 2022년까지 700여억원, 원적산터널은 1,500여억원, 만월산터널은 2,010여억원을 인천시가 지원해줘야 할 형편이다.
문학터널에 대해서도 지원규모 변경 합의를 촉구하고 있는 시는 문학터널 사업자가 시의 요구안에 응하지 않으면 내년 초 기존 협약을 해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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