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김장 나눔' 위해 땀 방울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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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봉사단, '김장 나눔' 위해 땀 방울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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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겨울나기 돕고 참가 가족간 소통, 화합 도모

  ▲ 한 아이(사진 가운데)가 가족봉사단에 둘러 쌓여 김장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이지웰가족복지재단 제공)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몸을 움츠러들기 쉬운 시기에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김장봉사 활동을 펼치며 온정의 손길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재가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아삭아삭 김장나눔' 봉사가 펼쳐졌다.

가족복지 사업을 하고 있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올해 여덟 번째로 실시한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는 주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11월에는 가족 모두가 김장을 담그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가족간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김장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봉사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100여명의 가족봉사단을 모집했으며, 총 150여명이 참가한 가족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강서구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복지관 주차장에 마련된 작업장에서 김장김치 4,000포기를 담그며 땀 방울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바람이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 오후까지 최선을 다해 김장을 담구며 진정성있는 나눔활동을 펼쳤고, 재가장애인 가정 500곳에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장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자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가족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가족애도 깊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가족 단위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12월에는 고지대에 위치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3천 장을 직접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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