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1회 중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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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1회 중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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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중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12일 오전 울산시 태화강 십리대밭축구장 A구장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제1회 중구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12일 오전 울산시 태화강 십리대밭축구장 A구장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울산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행사이며, 중구는 지난해 장애인체육회 창립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희의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중구실용무용엽합회의 살사커플댄스와 생활체조연합회의 줌바 공연 등을 시작으로 개회, 대회사, 축사, 마라톤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십리대밭 축구장을 출발해 오산못앞대밭, 십리대밭 강변을 지나 태화강 전망대 앞을 반환점으로 대공원 꽃밭, 전원 아파트 앞 광장을 거쳐 십리대밭 축구장으로 도착했으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온열매트를 제공했다.

특히, 250여명의 장애인들은 6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2km의 마라톤 구간을 사고 없이 완주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대다수의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서 소외돼 있으며 생활체육환경도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며 "향후 혁신도시 내 장애인체육관이 완공되면 다소 생활체육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은 사회참여의 첫걸음이 된다"며 "오늘 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들도 더 적극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이 허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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