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 성환)는 지역 대표적 혐오시설이었던 재활용수집장과 그 일대 인근의 재건대 주민 29세대 53명에 대한 보상을 지난 2년간에 걸쳐 완료하고 내년 5월까지 서울시 사업비 90억을 투입해 생태환경 공원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원 마들스타디움’ 앞 중랑천 좌안 녹천교 남쪽 방향 0.35km 구간에 조성되는 생태환경 공원은 지난 1980년대부터 있던 녹천지하차도 부근의 재건대와 상계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재건대를 이주시키기 위해 1988년 3월에 대한주택공사(LH공사)에서 가설건축물 3개동을 축조해 거주토록 한 곳이다.
또한 인근에 재활용수집 장이 위치하고 있어 분진, 소음, 녹지단절, 경관 훼손 등 중랑천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곳이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주민 대표와의 수차례 면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재건대 주민들에 대한 임대주택 입주 지원, 전세자금융자 지원 등 주민과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토지와 건물 등 29세대 53명에 대한 보상을 지난해 3월 완료했다.또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재활용분리사업장 20개 1257m² 시설물과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 등 사업부지 내 지장물 철거 공사를 실시했다.
한편 오는 11일 생태환경 공원 조성을 위한 첫 시삽 뜬 후 2014년 5월에 완공한다.
중랑천 생태환경 공원면적은 12300㎡로 이곳에 지상 2층 384m² 규모의 생태체험학습장과 야외수영장(390m²), 물놀이 시설(340m²), 영농체험장(1200m²), 80석 규모의 야외무대(150m²) 등을 조성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공사는 먼지와 폐기물 등을 발생시키던 재활용품 분류작업장이 30여 년만에 공원으로 조성되는 첫 단추다”라며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공원이 들어서 주민 복합 문화 공원으로써 지역의 대표적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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