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노원구가 내달 4일부터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노인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의한 사망률은 60~80%에 이른다.
이에 구는 내달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만 71세 어르신 2만8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비는 무료다.
올 상반기 처음 실시한 폐렴구균 어르신 예방접종은 백신 공급량이 제한적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거주별로 접종 일정을 조정했다.
조정된 거주지별 접종 일정을 확인한 후 보건소 2층 예방 접종실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접수요원 등 9명의 접종 진행팀과 보조인력 10여명이 투입된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위한 접종안내 등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나이가 많거나 혹은 심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한데 이 경우 폐렴구균은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에는 균이 있고 주로 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도 하니, 동별 지정된 해당일자를 지켜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독감 유행계절인 겨울에 앞서 지난 9월 30일부터 14일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백신도 무료로 접종해 준 바 있다.(문의☎:02-21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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