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양궁팀(감독 이왕우)이 '2013년 컴파운드 4차대회(대학, 실업)'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0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18일∼25일까지 5일간 동안 경북 예천 김진호 양궁장에서 컴파운드 단체전(윤소정, 김효선, 정선옥)에 출전한 울산 남구청팀은 한국체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국가대표인 윤소정 선수가 개인종합 1위, 70m, 60m, 50m에서 1위를 차지, 단체전까지 총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정선옥 선수는 30m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울산 남구청 양궁단에서 금년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재근 단장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시상금을 전달하고 향후에도 더욱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청 선수 및 임원단은 경기가 종료되는 22일 울산으로 귀향, 휴식을 취한 뒤 26일경 구단주인 김두겸 남구청장을 방문해 이번대회 성적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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