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관내 119안전센터 추가 설치 절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장군 관내 119안전센터 추가 설치 절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8월 9일 기장군 정관면 예림리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불이 인근 자동차부품공장으로 옮겨붙고 있다.
부산 기장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의 지역 범위가 너무 넓어 대형 화재 발생시 진압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기장소방서 관할에는 해운대구 송정, 기장군 기장・정관 119안전센터 등 3곳이 있으나 산업단지 등이 급속히 유입되고 있는 기장군 장안읍, 좌천면 등에는 119안전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기장군은 도심지와 달리 소화전의 설치가 부족하여 대형화재가 발생시에는 물부족으로 화재 진압에 큰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9일 정관면 예림리 가구공장 화재에서도 불부족으로 적극적인 화재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화재는 정관면에서 최근 몇 년사이에 발생한 화재 중 가장 큰 불이었다.

이날 화재는 가구공장에서 발생하여 인근 잡곡 창고와 자동차부품 공장으로 불이 옮겨져 3개의 공장을 태웠다. 기장소방서 재난대응과 관계자는 “오후 9시 46분에 화재 현장에 도착하여 진압에 나섰으며, 펌프 10대, 물탱크 9대, 굴절 1대 등 총 25대 차량과 총 인원 91명(대원 71명, 비상소집 20명)이 출동하여 오후 11시 20분께 큰불을 진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화재 진압과정을 지켜본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한 가구공장 인근 양곡 창고로 불이 번지는 것은 이해하나 인근 자동차부품공장으로 불이 번진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지는 것에 대한 진압 능력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550m 떨어진 지점에 소화전이 있어서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면서 화재진압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기장군 관내에는 도심지와 달리 이날 화재현장과 같이 소화전이 가까운 곳에 없는 곳이 많다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소화전의 추가 설치와 119안전센터의 추가 설치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