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폭력 저년도 대비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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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폭력 저년도 대비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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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이 전년 동기보다 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7월까지 관내 전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동기 대비 319건에서 115건으로 약 64%가 줄었다.

신고된 319건 중 학교 급별로는 초등 2건, 중학교 49건, 고등학교 64건(2012년 1학기 초등 31건, 중학교 193건, 고등학교 95건)으로써 초등 94%, 중학교 74%, 고등학교 33% 감소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감소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체폭행 79건(69%), 금품갈취 16건(14%), 언어폭력 12건(10%)으로 신체폭행은 지속적인 폭력보다는 단순 우발적 다툼에 의한 폭행이며 금품갈취 또한 1회성 소액 갈취가 대부분이다.

올 들어 학교폭력이 대폭 감소한 원인으로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의식이 크게 변화한 데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교육청에서 경찰,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 근절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학교폭력이 욕설, 말다툼 등 언어폭력으로 출발해 신체폭행, 따돌림 등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기에 선플달기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언어폭력을 줄인 것이 학교폭력 감소의 큰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교육청은 상반기 학교폭력 실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학교폭력=범죄'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학교폭력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학교, 유관기관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을 지속적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 23일 정부에서 발표한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 중 핵심과제인 학생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을 21개교에 적용해 단위학교에서 충실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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