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가 가족캠프장으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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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가족캠프장으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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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 (구)화암초 농촌체험장으로 각광

▲ 청양군 화성면 화암초등학교 폐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녹색 농촌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양군 화성면 화암초등학교 폐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녹색 농촌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수서청소년수련원생과 학부모 20여명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가족봉사캠프활동을 위해 화암초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친환경농민연합회(회장 정각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수서초가 농촌체험활동 일번지로 화성면을 강력 추천해 방학을 맞은 수서청소년수련원생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숙박시설이 잘 완비돼 있는 화암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가족봉사캠프를 펼쳤다. 첫날은 뜨거운 햇빛아래 개울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한 후, 화암초 창고에 벽화를 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도시생활에만 익숙했던 학생들이 옥수수, 고추따기 등 농작물 수확, 콩밭잡초제거 등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마지막 날은 칠갑산 출렁다리, 천문대 등 청양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청정청양을 맘껏 느끼고 돌아갔다.

특히 화성면 자율방범대(대장 조용락)는 마을을 방문한 학생들이 밤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연막소독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인심을 선사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수서중학교 김 모 군은 “2박 3일 동안 시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과 어울려 손수 밥도 지어먹고, 옥수수를 따며 수확의 기쁨도 맛보았다”며 “일상으로 돌아가서 여름방학의 알찬 추억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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