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주요요구안은 △하루 8시간 노동 준수 △지역 최저 임대료(35만원) 보장 △중간착복 근절이다. 이번 투쟁은 임금체불과 산재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된 건설노동자들이 스스로 생명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교육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건설노조 측의 입장이다.
건설노조 측에 따르면 부산지역 건설기계노동자의 경우 임금은 최대 하루 3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고 전국적으로 8시간 노동이 정착되어 가는 속에서 부산에서는 여전히 하루 10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노동조건이다.
노조측에 의하면 부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S건설 현장의 경우 10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 하루 10시간 노동에 33만원을 지급하는데 시간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33,000원으로 하루 8시간 기준 264,000원에 불과하다. 또한 S건설에서 하루 8시간 준수 및 표준임대착계약서 작성을 약속하였으나 부산도시공사에서는 이후 어떠한 관리감독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감경렬 지부장은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해야 하는 부산시와 지역의 발주기관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개선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열악한 노동조건을 부채질 하고 있다”며 “부산시와 공공발주기관은 지역 건설현장의 현악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이 달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부산지역 총파업 해단식은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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