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중 행정실장 ‘학생에게 꿈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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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중 행정실장 ‘학생에게 꿈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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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중학교 장태자 행정실장.

일선 학교에서 1회에 지급하던 장학금을 매월 1회씩 분할로 지급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전달하는 '행복통장'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중학교(교장 이규희)는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을 터득하게 하고 학생들이 받은 장학금을 스스로 계획·운용해 작은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복통장'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은 주로 졸업식 및 입학식 때 1회로 전달돼 가정생활에 생계비용으로 사용하던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개인통장으로 직접 지급함으로 그 돈의 일부는 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이루기 위해 저축을 하게 해 꿈을 이루도록 운용상황을 수시로 지도한다.

이 사업을 추진한 남창중 장태자 행정실장은 "이 행복통장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며 1:1 후원으로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행정실장은 “학생들이 행복통장을 스스로 계획 및 운영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인내하면서 생활하는 동안 자기 주도적 삶도 함께 배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자 행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라며 밝고 심성이 고운 학생을 기르기 위해 학교발전기금기탁자 및 지역단체 및 유지들과 학생이 1:1 로 결연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남창중 행정실장이 이 같은 사업을 펼친 것은 학생들이 ‘행복통장’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꿈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 인내하면서 관리하게 됨에 따라 생활력과 저축성을 기르면서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을 익혀 나가는 교육이다.

학생들은 ‘행복통장’을 통해 매월 용돈을 사용할 때 마다 수입·지출 등을 기록함으로써 경제개념도 함께 터득하며, 차곡차곡 쌓여가는 잔액에서 작은 꿈을 이루어가는 기쁨을 맛보게 하는 유익한 교육 사업이다.

장태자 행정실장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먼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후원자를 찾아 설득했다"고 말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는 모두 밝고 긍정적인 생각이었으며 나아가 학부모는 물론 지역단체에서도 적극 도와주는 열의를 보여 학교·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하모니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작은 행복을 주고,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우고 실천하게 하는 좋은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에 5개 단체에서 회원 17명과 개인 3명 등 총 20명의 후원자가 학생들과 결연을 맺었고 사업금액도 800만원으로 좋은 실적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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