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원초, 멸종위기식물 화단 조성 식재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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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원초, 멸종위기식물 화단 조성 식재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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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화단에서 멸종위기의 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환경 감수성 키우도록 할 계획

 

부천중원초등학교(교장 류재순)는 5일 1시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멸종위기 자생식물 화단 조성식'을 실시했다.

부천중원초는 한택식물원(이택주 원장)의 '2013년 멸종위기 자생식물 화단 가꾸기 운동'에 공모해 경기도 전역에서 제3야전군과 백암고, 한겨례고, 매봉초 등과 같이 화단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앞으로 30여평의 학교 텃밭에서 단양쑥부쟁이(멸종위기 2급)와 삼백초(멸종위기 2급)를 비롯해 38여종의 멸종위기 식물을 기르게 된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식물 단양쑥부쟁이는 국화과의 두 해살이 풀로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자주색 꽃이 피는 두상화(頭狀花)이며 1937년 처음 학계에 보고됐다.

희소가치와 유전적 가치가 높은 식물이어서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는 보고 있다.

부천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부천중원초는 맞벌이 가정의 학생이 대부분이어서 학생들이 생태체험학습을 할 기회가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올해 류재순 교장이 취임하며 생태학습을 위한 화단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번 멸종위기 자생식물 화단 조성은 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할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중원초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동아리를 창설하여 멸종위기 자생식물 화단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1회 학년별로 20분간의 블록타임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멸종위기 화단을 직접 관찰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우도록 할 계획이다.

부천중원초등학교 류재순 교장은 “식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멸종식물 및 자생식물 화단을 널리 홍보하여 부천 아파트촌 가운데 활력을 잃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줄 쉼터 및 마을생태체험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며 한택식물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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