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경찰서(서장 류해국)는 스마트 폰 ‘친구 찾기’ 어플을 활용하여 실시간 위치확인 등 성범죄자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성범죄자 중 전자발찌 부착대상자는 위치추적을 통해 법무부 보호관찰소 전담직원이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편고지, 인터넷공개 대상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전담직원이 월 1~2회 면담하는 수준이여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기장서에서는 성범죄자들의 심층관리를 위해 대상자들과 담담경찰관의 스마트 폰 친구 찾기 등록을 추진해 왔다. 이들에 대한 설득을 통해 최근 전체 대상자 15명 중 스마트 폰 사용자(10명) 전원과 친구 찾기 등록을 마무리 했다. 미등록 5명은 2G핸드폰 사용자들로 향후 핸드폰 교체 시 스마트 폰으로 유도해 전원 친구 찾기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장서 관계자는 “처음에 부담을 가지고 불쾌해하던 성범죄자들 또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어플을 설치한 후에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친구 찾기 등록으로 성범죄자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경찰관이 확인하고 있다는 심리적 압박을 통해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2자 부임한 류 서장은 4대 사회악 중 특히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IP-CCTV 그리고 익명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 시범운용으로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특수시책은 모두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시책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를 받고 있다.
류 서장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IP-CCTV, 모바일 메신저 마스크 챗(Mask Chat), 스마트 폰 친구 찾기를 결합해 트라이앵글 시스템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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