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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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도시관리국 직원 100여명 전통시장살리기에 앞장

춘삼월이라고는 하지만 꽃샘추위로 쌀쌀했던 지난주 금요일 저녁 전농동 로터리시장 상인회 박동수 대표는 시장입구를 서성이고 있었다.

서울 동대문구 도시 관리국 소속 6개과 직원들이 장보러 온다고 오전에 연락이 왔기 때문이다. 이윽고 어깨띠를 맨 대부대가 나타났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달  29일 관내 전농동 로터리시장을 방문해‘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장보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용우 동대문구 도시관리국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저녁 찬거리와 사무실에서 민원응대 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택과 전지희 주무관은“시장에서 봄내음 물씬한 달래와 시금치를 샀다.”며 “가격도 싸고 싱싱해 앞으로 자주 방문해야 겠다.”고 말했다.

평소 기회 있을 때마다 전통시장 살리기 의지를 밝혀 온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농동 로터리 시장 상인회 박동수 대표로부터 고맙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대형마트에 밀려 힘겹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달 6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대문구청 각 국별로 관내 시장과‘1국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시장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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