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도 명품 디자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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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도 명품 디자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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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38개노선 은행나무 등 20종 9,700여그루 가로수 가지치기

▲ 서울 동대문구가 동절기간 중 고압선 저촉 및 강풍 시 넘어질 위험이 있거나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 고유의 수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지치기(약전지)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병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는 동절기간 중 고압선 저촉 및 강풍 시 넘어질 위험이 있거나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 고유의 수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지치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관내 가로수는 천호대로 등 38개노선에 은행나무 등 20종 9,700여주이며 그 중 버즘나무와 은행나무가 7,800여주로 전체 가로수종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버즘나무는 성장 속도가 빨라 고압선에 저촉되어 정전사고가 발생하고, 강풍 시 넘어질 위험이 있어 가로수 가지치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천로 등 21개노선 총 2,800여주에 대한 가로수 가지치기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간 가지치기 작업방법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해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에서 시행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로수 고유 수형을 고려하지 않은 강한 가지치기를 지양하고 도로․보도현황 및 보행형태 등을 고려하여 상가 밀집지역, 고압선 통과지역, 보도폭이 넓은 지역 등 주변 특성에 맞는 가지치기를 실시해 명품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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