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 열어볼 '꿈단지'를 위해 삼정초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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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열어볼 '꿈단지'를 위해 삼정초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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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을 축하는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이 1인 1악기로 '알토리코더' 합주로 축하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졸업식장에서 감동적인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울산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순자)는 21일 '제11회 졸업식'에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깜짝 졸업식을 열어 졸업식장을 찾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제11회 삼정초 졸업장 수여식에서 직장 관계로 자녀 졸업을 축하해 줄 수 없는 애로사항을 감안해 온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는 '달빛 졸업식'을 거행해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삼정초 교사들은 기립해 졸업생을 어루만져주며 격려와 새 출발을 축하를 해 주고 있다.

제11회 삼정초 졸업식은 '감동이 있는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를 내걸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상물과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노래와 춤이 어울리는 한마당으로 마무리와 새 출발의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이날 108명의 졸업생들에게 김순자 교장이 직접 학생 개개인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졸업생이 6년 동안 학교생활 전반을 담은 영상자료을 보여주었다.

▲ 108명의 졸업생들에게 김순자 교장이 직접 학생 개개인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졸업생 개인 영상자료가 상영될 때 전 교사들은 기립해 졸업생을 어루만져주며 격려와 새 출발을 축하해 주는 등 감동적인 졸업식을 열었다.

또한 졸업을 축하는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이 1인 1악기로 '알토리코더' 합주로 축하를 해 주기도 했다.

▲ 졸업생들은 자신의 꿈과 30년 후 자신의 자식에게 쓴 편지와 애장품을 함께 꿈단지(타임캡슐)에 담아 김순자 교장과 윤충걸 교감, 졸업생들과 함께 꿈단지를 봉인하고 있다.

이에 졸업생들은 후배들의 축하 합주에 보답 해 주기 위해 '오카리나' 연주로 후배들에게 화답하는 등 삼정초 선·후배의 아름다운 '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이어 졸업생들은 자신의 꿈과 30년 후 자신의 자식에게 쓴 편지와 애장품을 함께 꿈단지(타임캡슐) 담아 봉인해 훗날 떳떳한 사회인이 돼 모교를 찾아 올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꿈과 희망을 꾸며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 울산 울주군 삼정초등학교는 21일 '제11회 졸업식'에서 김순자 교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졸업식장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새로운 졸업식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며 매우 긍정정인 반응을 보이면서 내년에도 이 같이 뜻있는 행사를 학교전통으로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자 교장은 "삼정초에서 즐거웠던 일들을 항상 생각하고 중학교에 가서도 삼정인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잊지 말라"고 말했다.  

▲ 졸업장과 꽃다발을 손에 쥐고 후배들의 축하속에서 정든 교정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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