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장 울산 울주군 재해위험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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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장 울산 울주군 재해위험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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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이성보 위원장을 비롯한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 소방방재청, 울산시, 울주군 관계자 등 20여명은 청량면 쌍용하나빌리지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장의 현장방문은 7년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쌍용하나빌리지 급경사지 대책 문제로 고심 중인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확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999년 건립된 1천800가구(23개동) 규모의 쌍용하나빌리지 남측 절토사면은 높이가 20∼34m, 길이 400m의 급경사지(최대경사 59°)로 형성돼 준공이후 집중호우, 태풍, 해빙기 등으로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10개소 2800㎡가 붕괴됐다.

현재도 집중호우 때마다 조금씩 무너져 내려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울산 울주군은 이에 따라 2011년 9월 붕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긴급한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D등급)했고 지난해 1월에는 자연재해대책법상 자연재해위험지구 '가' 등급(재해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관리하는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주군은 또 지반조사 용역과 함께 정비계획수립 학술용역을 수립, 경사지 보수·보강에 필요한 예산 20억원을 지난해 국비를 신청했다.

또한 신장열 울주군수는 같은 해 7월 소방방재청장을 면담하여 절토사면 보수·보강에 필요한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나 사유시설인 관계로 국비지원에 난색을 표시해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급경사지는 사유시설로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보수·보강을 해야 되지만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국민권익위원장 현장방문을 통해 국비 지원등 가시적 성과가 표출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관계기관의 행정적. 재정적인 해결방안 모색은 물론 절대적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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