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관객부문 운영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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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관객부문 운영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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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입장객 통제 제대로 못해..일부 관람객 입장권도 받지 않아

^^^▲ 개막식 입장관객 항의글한 관객이 부산국제 영화제 홈페이지에 개막식 운영미숙에 대한 항의 글을 올리고 있다.
ⓒ 민경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가 개막식 관객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채 개막식을 진행해 관객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7일 개막식 입장객들에 따르면 좋은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장시간 기다린 관객들을 제대로 통지하지 못해 새치기가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오후 6시에 입장이 시작되어서도 통제가 이루어지지않아 입장권을 제시하지 않고 입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입장과정에서 수백명의 관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관객이 넘어지거나 출입문 기둥에 부딪치는 등 자칫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 명모씨는 "오후 2시부터 줄을 섰는데 처음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관객을 네명씩 앉히는 등 질서를 유지하는듯 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제대로 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당연한듯 늦게 도착한 친구를 줄에 끼우게 하거나 이를 보고서도 모른척한 관객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는 조직위에도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라나난' 역시 대기하고 있던 관객의 수가 천여명임에도 불구하고 입구에서 입장권을 받는 자원봉사자의 수는 3명밖에 되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한것 같고 이런 모습이 외국 언론과 외국인 입장객에게 어떻게 피춰질지 걱정된다는 우려의 글을 올렸다.

남은주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야외상영관이 선착순 입장이기 때문에 수시간 줄을 섰지만 한순간에 무너져 일찍온 사람들의 노력이 헛된 것 같아 아쉽다"고 하면서도 "한명이 여러명의 자리를 차지한채 일행끼리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했는지를 전화로 물어보는 모습과 무조건 서서 뒷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일부 관객들의 성숙하지 못한 자세를 꼬집었다.

현재 일부 관객들은 야외상영관 입장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정좌석제의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많은 관객들이 입장권을 제시하지 않고 입장을 했고 일부 관객들은 입장권없이 입장한 경우도 있어 개막식 입장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구입한 일부 관람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 관객의 항의와 조직위의 반성 촉구한 관객이 개막식 운영에 항의하는 동시에 일부 관객에게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 민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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