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대천 하류 해변이 사라진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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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대천 하류 해변이 사라진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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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매몰과 해변침식 심각해

^^^▲ 강릉 남항진항구가 매몰돼 모래를 산더미같이 해변에 준설했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경포 해변의 생성을 있게 하는 강릉 남대천 하구가 ‘안목항’ 건설이후 남항진(南港津 : 전 강릉비행장앞 해변) 항구의 토사 매몰과 해변침식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남항진 항구의 토사 매몰은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완정을 목표로 건설중인 길이 739m의 방파제, 335mdml 방사제, 물량장 490m 규모의 안목항 방파제 등의 인공 구조물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강릉시가 중장비를 고정 배치해 모래를 산더미같이 쌓으면서 준설해 물길을 내보지만 파도가 심하면 다시 막히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남항진의 넓고 깨끗한 해수욕장은 옛말이 된지 오래이고 마을과 불과 몇 미터밖에 안되는 바다와 맞닿아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온 ‘민들레’ 태풍은 다행스럽게도 자체 소멸되어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이제 여름철의 본격적인 태풍의 계절을 맞아 파도와 해일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곳 주민들은 어선의 입출항이 제대로 되지 않고 해변의 침식이 심하자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부까지 방문해 대책을 호소하는 실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KBS에서는 지난 6월23일 ‘환경스페셜’ 프로그램 “해안실태보고-백사장이 사라진다”
를 방영해 그 심각성을 경고까지 했었다.

지방자치단체가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어항 개발을 서두른 결과 예기치 않은 재앙이 발생, 인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남대천하구의 남항진 뿐만 아니라 강문, 송정, 경포까지 해변이 사라지는 피해가 진행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게 되었다.

^^^▲ 강릉 남항진해변의 심각한 침식현상-마지 못해 석축을 쌓았다^^^
^^^▲ 강릉 남항진해변의 침식이 건물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
^^^▲ 강릉 남항진항 방파제- 지금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 물길이 틔인 남대천 하구 - 수심이 얕아 사람들이 고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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