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주민을 대상으로 김장을 위한 배추, 무 등의 안전한 재배를 위한 파종과 재배관리 요령 등 가을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인터넷으로 신청한 주민 360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의는 노원에코센터와 그린플러스연합(주)에서 교육을 수료한 강사3명이 맡는다.
교육은 씨뿌리기를 시작으로 텃밭을 직접 가꿔 농작물 수확까지 가을 작물 재배의 전 과정을 알려준다.
또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천연 액비 만들기, 씨앗 뿌려 옮겨 심은 뒤 작물 뿌리는 웃거름 주기 방법 등 작물 재배법과 관리, 병충해 예방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배추 잎 묶기와 무청으로 시래기 만들기 등 농작물 수확까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경험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구가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데에는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조성 등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작물에 대한 기초농업기술을 알려주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편 구는 현시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녹지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2018년까지 우리꿈 우리정원(가정), 서로도움(공동체), 가꾸미(자투리, 유휴지), 주말농장 등 총 686,357㎡면적의 텃밭조성으로 22만여 세대에 1가구 1텃밭 가꾸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성환 구청장은 “도시농업은 도시의 녹지를 높이고 생산과 여가의 장으로 가족 또는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배추 등 가을작물 재배교육을 통해 튼실하고 맛나는 배추로 김장을 담가 온가족이 함께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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