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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사덕 전 의원 ⓒ 홍사덕 전 의원 웹사이트^^^ | ||
전 국민의 관심이 이라크 무장집단에 의해 납치된 김선일 씨의 생사에 집중되어 있다. 전 국민은 김선일 씨가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정부가 김선일 씨의 무사 생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한나라당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야 할 것이다.
유한킴벌리라는 회사가 있다. 그 회사는 원래 종이를 만들어 팔면서 수없이 많은 나무를 베어내는 환경파괴 기업이다. 본래 그 회사는 나쁜 이미지를 가져야 맞을 것 같지만 오히려 정작 매우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나무를 계속 심고 환경을 사랑한다는 광고 전략을 통해 대중들의 머리 속에 환경을 사랑하고 나무를 꾸준히 심는 기업으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뛰어난 홍보전략을 통해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지금 한나라당 역시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하는 지혜를 보여줘야 할 때 다. 수많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한나라당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게끔 하고 있는 친미(親美)적 스탠스를 적절히 활용해 이번 김선일 씨 안전 귀국을 이뤄내면 한나라당은 큰 정치적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설령 한나라당이 직접 김선일 씨 안전귀국을 만들어 내지 못하더라도 정부의 노력을 곁에서 도우면 국민들도 한나라당의 노력을 기억할 것이다.
홍사덕 카드, 지금 던져야 할 때
홍사덕 전 의원은 지난번에 이라크에 가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다. 홍사덕 전 의원의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이라크에 가야할 입장이다. 이라크에 가겠다고 공언한 것을 뒤집을 경우 수많은 이들이 홍사덕 전 의원을 비난할 것이고 조롱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왕 홍사덕 전 의원이 이라크에 가게 될 것이라면 한나라당은 홍사덕 전 의원의 체면을 한껏 세워주고 홍사덕 의원의 이라크 행의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이 바로 홍사덕 전 의원이 이라크로 가야 할 적기라고 할 수 있다.
한나라당은 지금 즉시 '홍사덕 지원팀'을 구성하고 홍사덕 전 의원에게 특별 직책을 부여해 김선일 씨의 구출을 돕기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먼저 한나라당은 대미 인맥을 총동원해 홍사덕 지원팀에게 연결하고 홍사덕 전 의원을 통해 미국 측이 김선일 씨의 무사구출을 위한 노력에 모든 협력을 다하도록 설득하게 해야 한다.
그 다음은 한나라당의 아랍 인맥을 총동원하는 것이다. 과거 이라크에는 한국의 건설기업들이 대거 진출했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적지 않은 이라크 인맥이 한국인들과 연락이 닿을 수 있다. 물론 이라크인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타 아랍인맥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이 한나라당과 관련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재계의 아랍 인맥 통들이 나서야 할 때다. 결정적으로 필자가 생각할 때 이라크 무장단체에게 적지 않은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리비아의 카다피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지금도 수많은 건설인력이 리비아에 진출해 공사를 벌이고 있고 과거에도 공사를 벌이고 있는 만큼 카다피를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일 수 있다. 아랍인들에게 적지 않은 지지를 받고 있는 카다피를 설득할 경우 이라크 무장집단에게 적지 않은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것이다.
홍사덕 전 의원, 지금 출발해야 한다
홍사덕 전 의원은 한나라당과 한국 보수층이 모든 노력을 다해 만들어낸 미국과 아랍인사들을 만나보고 이라크 현지로 들어가 한국 대사와 함께 이라크 고위인사들과 종교계 인사들을 접촉하면서 이라크 무장단체들과의 협상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홍사덕 전 의원의 입장에서 볼 때 그냥 이라크로 조용하게 들어가는 것보다는 국가적인 임무를 갖고 적절한 직책을 받은 상황에서 이라크로 들어가는 것이 보다 정치적으로 이득일 수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국민의 안위를 우선 생각한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어 이득이 될 수 있다.
홍사덕 전 의원이 이라크 행을 결단해 준다면 청와대와 노 대통령 역시 이를 그냥 두고만 봐서는 안 된다. 한국 최고 수준의 정치인이 김선일 씨 문제를 해결하고 불안을 느끼고 있을 이라크의 한국 교민들을 위로하러 직접 이라크로 가는 것이니 사실상의 대통령 특사로 임명해 이라크와 기타 다른 국가에서 활동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홍사덕 전 의원을 유엔본부에 보내 국제사회 차원에서 이번 한국인 납치 사태가 명백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잘못된 행위이며 이런 행위를 그냥 두고 볼 경우 다른 나라의 이라크에 살고 있는 국민들도 같은 입장에 처할 수 있음을 설득하고 한국인 납치사태 해결에 세계 모든 국가들이 동참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실상의 이라크 한국 국민 구출 및 이라크 한국 교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라크 내 한국 교민들의 항구적 안전을 준비하는 대통령 특사로서의 직분과 함께 한나라당의 이라크 문제 담당관으로서의 직분을 받아야 할 홍사덕 전 의원은 이라크에 도착하면 예전의 약속대로 수개월간 이라크에 있으면서 이라크 내 한국 교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심적 고통을 위로하는 것 외에도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진출을 위한 '세일즈 특사'로서의 역할까지 겸해야 할 것이다.
이라크 내정 상황이 안정된 이후 이라크 전후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진출이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는 지금의 힘든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청와대 조속한 결정을
한국 청년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 상황에서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심사숙고할 시간이 없다. 서둘러 전 세계의 도움이 될 인맥과 라인 등 모든 수단을 정리하고 홍사덕 전 의원에게 중책을 맡겨 서둘러 김선일 씨를 구출하고 불안에 떨고 있는 이라크 교민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는 결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홍사덕 전 의원은 한때 국제의원연맹 한국 대표를 맡기도 했었던 인물로 미 하원 솔라즈 의원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서울 용산 미군 기지 이전을 추진하면서 미국을 방문해 아미티지 부장관, 로드맨 국방성 차관보와 같은 과거 미국의 실세 관료들과 회담을 벌인 적도 있고 과거 민주화 운동과정에서 외국 민주화 운동 인사들과 적지 않은 교류를 가져와 나름대로 외교감각도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홍사덕 전 의원의 이런 능력과 지금의 어려운 상황, 홍사덕 전 의원의 개인적 입장을 생각해 볼 때 지금 홍사덕 전 의원을 이라크 문제 해결 특사로 임명해 세계로 뛰게 하는 것이 이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나, 홍사덕 전 의원 개인의 영광, 한나라당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로 생각된다.
한나라당과 청와대, 홍사덕 전 의원은 지금 바로 결단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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