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김 선교)에 따르면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 회원 11명은 이날 개군면 석장리의 농지 1만32천여㎡를 임차한 논에서 자신의 농사처럼 부지런히 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교 청룡봉사회장은 “모내기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농사를 잘 지어 올 가을에는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 건축, 설비 등의 전문기술을 활용, 저소득층을 위한 도배, 보일러 교체,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개군면 모내기 영농현장을 찾은 김선교 양평군수는 봉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룡봉사회는 매년 농사를 직접 지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평면의 농지를 빌려 수확한 쌀 10kg 120포와 연탄 4천장을 양평군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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