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천사의 집’찾은 숨은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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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천사의 집’찾은 숨은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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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 정기적 봉사활동‘ 귀감

▲양서새마을회 목욕봉사-천사의 집 봉사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양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양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손영근·최정수) 회원 12명은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서면 신원리에 위치한 ‘천사의 집’(장애우보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천사원 실내, 외를 깨끗이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일일이 목욕시키는 한편 의류 100여점을 천사원에 전달했다.

중학생부터 90대 어르신까지 35∼36여명에 달하는 장애우들은 깨끗이 몸단장을 한 뒤 밝게 웃어 보였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천사원 봉사활동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천사원 봉사활동을 위해 1개조 12명씩 5개조를 편성,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명절음식과 연탄, 의류 등을 천사원에 수시로 전해주기도 한다.

최정수 양서면새마을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목욕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여름에도 더운물을 사용하기에 목욕 봉사활동을 한 뒤에는 몸에 땀띠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어 “천사원 봉사활동은 장애우를 돕는 차원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 스스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서면 지역사회가 정이 넘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건전한 곳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사원측은 이날 양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의 봉사활동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이호식 전 양서면새마을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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