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 ‘세계책의 날’기념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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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세계책의 날’기념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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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계기로 도서관 이용자 두 배 늘어나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4월 23일 ‘세계책의 날’을 맞이하여 4월17일부터 4월23일까지 매일 아침 등교시간(08:00~08:30)과 점심시간(12:45~13:15) ‘교정에서 책 읽기’ 행사를 열었다.

ⓒ 뉴스타운

매일 아침 점심 도서관에서 책상과 의자, 책과 추첨함을 들고 나와 행사를 돕고 진행한 도서부 학생들과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서 우리 반이 간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책상이랑 의자를 도서관에서 꺼내오고 이렇게 판을 펼쳤다 접었다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길에서 포장마차 같은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어요.”, “추첨에 뽑혀서 이 책 꼭 받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년 세계책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온 허우정 사서교사는 “이번 ‘교정에서 책 읽기’ 행사는 ‘누구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들에게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도서관을 자주 찾고 책을 벗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며 “어떤 학생이나 쉽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시집 『난 빨강』을 교정에서 읽을 책으로 골랐고, 학생들의 참여도 높고 책을 읽은 후의 반응도 좋아서 기쁘다. 저 역시 이 시집을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으니 당연한 결과 인지도 모르겠다. 학생들에게 꼭 맞는 읽기 자료를 찾아서 제공하고, 학생들이 책의 맛을 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런 순간이 사서교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고 말했다.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1995)하여,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에서 유래됐으며,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 이용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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