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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터민 가정을 방문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청량리동 새터민 한부모가족을 방문해 생계문제를 상의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이는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서러운 탈북자 생활을 하다가 3년 전에 그리운 한국 땅을 밟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동대문구로부터 지난 2008년 1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국민기초 특례수급자로 보호 받아 온 최영순(가명, 40세 청량리동)씨의 말이다.
최영순씨는 지난 1998년 북한을 탈출해 중국 연변에 거주하다가 꿈에 그리던 한국 땅을 밟았지만 남편과 이혼하고 현재 동대문구 관내에서 11세의 딸을 혼자 키우면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또 짧은 기간 동안 취업을 반복하면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이 중지되었다가 2011년 12월 예원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다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받고 있다.
최씨는 간호조무사 과정을 수료하고, 컴퓨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보이며 자립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딸 예원이가 입국하면서 한국말을 배우고 환경적응을 위해 최씨가 돌봐야하는 상황으로 당분간 취업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러한 최씨의 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희망의 1대1 결연을 맺고 최 씨와 머리를 맞대고 살아갈 궁리를 함께 해주고, 동석한 복지정책과장과 청량리동장, 사회담당 직원과 협의해 “최영순씨의 직업능력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직장취업과 생활안정, 자녀 예원이의 한국 사회에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하자.”며 희망을 이야기 했다.
최영순씨 가족은 소득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을 유지해야 하지만 현재 근로가 불가능하고 자녀의 사회적응이 필요한 상태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가족해체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기로에 있어 서비스 연계가 절실히 필요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월 27일 최씨 가족을 한 부모 가정으로 지정하고 경희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전개하는 ‘취약계층 가족 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취약계층 가족 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족 ▲위기 가족 ▲조손가족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 부모 가족 역량강화서비스는 최저생계비 180% 이하인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해 자립·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창업컨설팅 및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서울지역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은 가족이 안전하고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나고 취약가정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사례관리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일부터 시행하는 ‘취약계층 가족 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 또는 방문 접수하면 면접을 거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취약계층 가족 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문화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통해 가족을 위한 장기적 통합지원 모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의☎:02-957-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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