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 복지위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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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 복지위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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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워크숍 통해 복지위원 역할정립 및 역량 강화

ⓒ 뉴스타운
신원동 박성숙(54세, 여) 복지위원은 기초수급자 김모(42세 여)씨가 일이 많아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어린자녀를 대신 돌봐주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친정 언니처럼 따뜻한 위로와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청룡동 복지위원 이귀자(53세 여)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치매를 앓으면서 지하에서 홀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80세)의 좁은 방에서 온갖 쓰레기와 악취가 발생하는 등 주거여건이 불량한 것을 발견하고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복지위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2011년부터 동별 2~3명을 위촉하여 동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으로 구 복지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선도 및 상담을 비롯한 복지대상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 뉴스타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복지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할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2월 14일 구청에서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 일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례발표를 통해 복지위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정립하고, 앞으로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희망온돌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밥 굶는 사람이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이 없도록 다시한번 이웃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민간 복지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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