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관광특구, 걷고싶은 거리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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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 걷고싶은 거리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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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 지역 미래수요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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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명동이 걷고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명동거리의 무질서한 가로환경을 정비하여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할 계획으로 서울의 젊음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명동관광특구 지역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호객행위 특별단속,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4개 분야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중구는 명동 일대에 무분별하게 널려있는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깨끗이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동 지역의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교차로, 주요간선도로변 등을 절대 노점 금지구역으로 지정 운영하며 제도권으로 노점들을 흡수하는 노점상 실명제 조기 정착을 위해 명동내 전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금융재산, 임대차 보증금, 융자금, 차량소유 여부 등 실태조사 및 사실확인을 실시한다.

 

사실 확인 결과 재산 과다 보유자, 복수노점 소유자, 노점 절대금지구역내 노점, 노점 정비 추진을 거부하는 노점 등은 강력히 정비하며 아울러 매주 1회 명동관광특구내 노점 휴무일을 지정하고 축제가 있는 거리로 운영하고 예술단체나 학교, 종교단체 등과 연계하여 전시회나 문화행사, 음악축제 등 거리축제를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동관광특구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있는 간판을 건물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올해 말까지 ‘명동관광특구지역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패션 일번지라는 명동관광특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된 간판을 선보여 활력넘치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말 조사한 결과 허가 및 신고 간판은 1천80개이나 불법간판은 2천263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4월말까지 불법간판 점포주에 자진정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율정비 신고서를 받을 예정으로 구청 도시디자인과 직원과 광고물협회 직원들로 5개조를 편성해 불법 간판 개선 상담팀을 운영해 불법 간판 시정 및 간판 개선내용 등을 홍보한다. 이 기간까지 자진정비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중구는 명동관광특구 지역내 상인들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간판 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4월까지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간판을 정비하려는 건물주나 점포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건물 매장 유형별 디자인 풀을 제공하고, 디자인을 담당하는 인력 풀을 확보한다. 또한 6월부터 간판을 정비하는 업소에 예산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간판은 법령 범위 안에서 크기와 수를 줄이고, 업소별로 독창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된 간판을 설치하도록 한다. 점포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명동관광특구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중구는 2월말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명동관광특구내 화장품 판매상들의 호객 행위를 단속하고 이를 위해 중구는 지역경제과 직원 4명과 경찰 1명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호객 행위 적발 현장에서 경찰관 입회하에 즉결심판 처분한다. 호객행위자와 호객행위를 시킨 자는 경범죄처벌법 규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중구는 2월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발주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중구 도시계획자문위원회,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3년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명동은 서울 관광객의 70%가 방문할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다.

 

입체적인 정비 계획으로 명동 거리의 무질서한 가로환경을 정비해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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