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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오랜 기간동안 군사도시로서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매우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실정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수부도시로서 중심적 지위를 가지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그것에 걸맞은 대내외적 이미지나 실제적 기능이 형성되어 있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우리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서 날로 변모하고 있는 의정부시가 내일을 준비하는 활기찬 도시로서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민선 5기 들어 모든 시민이 책으로 소통하고 공통된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는 시민 한명 한명이 스스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가 도래 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욕구가 확산되고 지식수요가 증대함으로서,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지식정보화시대에 도서관의 의미가 강조됨에 따라 문화관광부에서는「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 의거 2011년까지 인구 6만명당 1개관, 경기도에서는 2013년까지 인구 5만 명당 공공도서관 1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우리시에서도 2003년 정보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2007년에 2개의 공공도서관인 과학 및 어린이도서관을 건립·개관하였다. 또한 공공도서관 건립 이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서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동주민센터 내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7년에는 공공도서관과 14개 작은도서관과의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거주지 가까운 도서관 어디에서나 원하는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부터는 지역곳곳에서 민간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지원과 또한 신규로 조성하고자 하는 도서관을 대상으로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13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조성 완료되어, 그동안 공공에서만 제공 되었던 도서관 서비스를 이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걸어서 5분 거리 내에 도서관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에 1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도서관 인프라가 조금은 확충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2012년에는 주택건설기준법 제55조에 의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토록 하는 법적근거에 따라, 공동시설 내에 설치되는 사립 작은도서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조성 지원된 사립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하여 조성 후 1년간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사업 이후의 신규 조성 사업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법에 의거하여 자율적인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며,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사후 관리를 위해 의정부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기 운영 중인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안을 마련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운영 도서관을 선정하여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평가에 의한 지원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2012년에는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한달에 1권 이상 책을 읽어야 하는 ‘독서통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한 읽은 책에 대한 서평과 독후감을 작성하여 제출하게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제출된 서평과 독후감을 대상으로 ‘독후감 경진대회’를 실시하며, 연간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직원을 올해의 북-리더로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는 내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자 함이다. 독서통신아카데미 운영 등 직원들의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하여 직원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희망도서를 수시로 접수받아 희망도서-뱅크를 구축하여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책읽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 44만 시민 모두가 함께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인 의정부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통일한국을 이끌어 나갈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민선5기 시장으로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기치로 그 유일한 대안과 방법이 바로 교육과 독서라고 생각하며,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분단국가에서 싹이 트고 있는 의정부시는 “미래의 희망 도시”, “책의 도시 의정부”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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