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치러진 부광중학교(교장 장재식) 제 24회 졸업식은 교사와 학생이 눈물로 석별의 정을 나눠 감동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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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중은 그동안의 졸업식이 상 받는 몇몇 학생들을 위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들러리로 전락한다고 판단하여 시상식은 미리 교장실에서 치루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모두 즐거운 졸업식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인천시 교육감의 졸업축하 동영상으로 시작하여 시상을 뺀 간단한 졸업식이 진행되는 동안은 다른 학교들처럼 그저그런 평범한 졸업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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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사들이 단상으로 올라가고 졸업생들이 차례로 교사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2부 환송례에서는 서로 눈물로 이별을 아쉬워하는 감동이 연출됐다.
선생님들은 모든 학생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넓은 세상을 향해 떠나는 제자들에게 축복의 말을 들려줬다. 떠나는 학생들도 그동안의 서운한 감정은 모두 잊어버리고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선생님을 포옹하며 눈물의 졸업식이 됐다.
한순간이라도 가졌던 서로의 서운한 감정을 깨끗이 잊을 만큼 졸업식은 감동의 물결로 넘쳤다.
한 학생이 담임교사 앞에서 넙죽 절을 하고 나서 큰 소리로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외치자 졸업식장의 분위기는 더욱 숙연해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졸업식장에서 눈물이 사라진지 오래일 뿐 아니라 매스컴에서 막장 졸업식이 연일 보도되어 한편으로 걱정했는데, 부광중학교의 졸업식은 아직도 졸업식 본래의 의미를 잃지 않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며 "그 동안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감싸안아준 부광중학교 선생님들께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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