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사랑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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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사랑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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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쿠르트 동부산지점, 저금통 모아..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

^^^▲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그며 환하게 웃고 있다.^^^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기업 직원들이 소아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성금을 모금해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한국야쿠르트 동부산지점(지점장 박철규) 임직원과 야쿠르트 배달원(일명 야쿠르트 아줌마) 등 1,057명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각자 사랑의 돼지 저금통 1개씩을 마련, 성금을 모았다.

이들이 모은 성금은 총 2,000만원으로 16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부산지부 관계자에게 전달한다.

또 지난 3월부터는 혼자 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지체부자유 가정 등을 방문해 빨래와 청소,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500여회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나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 펴기회’ 회원 1,200여명은 지난 3일 부산시청광장에서 배추 7,5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2.50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10년째 동네 곳곳을 돌며 야쿠르트를 배달했다는 김숙경(46․부산시 부산진구)씨는 “각 가정을 방문하며 판매활동을 벌이다 보니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불우이웃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며 “이번 모금을 통해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면 그 기쁨이 두배가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 부산지역 배달원들은 2001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친 공로로 지난해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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