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에서 지난 2000년 유네스코(UNSCO 국제 연합 교육 과학 문화기구)에서 세계 문화, 기록 유산으로 등록을 한 고인돌을 소재로 하여 특별우표 2종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 우표는 우리나라 최대 북방식 고인돌인 '강화고인돌'과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는 화순과 강화고인돌을 소개한 것이다

이것은 액면가 190원과 280원으로 발행되는데 발행량은 100만장씩 모두 200만장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석굴암, 불국사 등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를 소재로 하여 특별유표를 발행해왔으며 고인돌 소재 우표는 올해로 일곱 번째 특별우표이다.

그밖에도 우정사업본부는 전통문화특별우표 한국난초시리즈 우표 등을 발행하여 취미생활로의 문화뿐만 아니라. 사회전체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겨울민속교실 운영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 민속 교실"을 내년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될 프로그램은 우리문화한아름 (1.5~1.10) 할머니, 손녀 공예교실(1.12~15) , 엄마랑 나랑 민속박물관여행 (1.27~29/ 2.3~5)으로 구성된다.

오는 12. 22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nfm.go.kr) 새소식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진시황 부산전' 벡스코(BEXCO)에서 개최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진시황 미공개 유물 등 160여 점이 지난 5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최근 발굴돼 아직 중국에서조차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유물을 비롯해 중국의 국보 유물 27점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 관계자 말에 따르면 " 전시장은 실제 발굴현장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되고 발굴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