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개발과 복지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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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개발과 복지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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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규 서울 용산구청장 청사진 밝혀

"개발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선진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입니다."

박장규 서울 용산구청장은 "종합시장과 구민체육시설, 공원녹지시설 등을 고루 갖춘 친환경 생활복지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한남뉴타운 개발에 따른 청사진을 이같이 밝혔다.

박 청장에 따르면 서울시 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한남뉴타운은 한남동과 이태원, 보광동 등 약 33만1400여 평 규모로 주거중심형으로 개발되게 된다. 구는 이 달 중 기본계획용역을 발주, 계획안을 수립해 내년 4∼5월께 주민설명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박 청장은 특히 개발에 있어 가장 큰 관건이 될 보광동과 한남동, 이태원이 맞닿은 고지대에 대해 "평지지역과의 표고차를 줄여 전체를 하나의 타운으로 묶는 도로망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또 뉴타운지구 내에 특목고를 유치키로 하고, 서울시와 관련부처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사업지구내 A고등학교가 특목고를 설치한다면 학교부지 4000여 평을 제공할 수 있다며 특목고 유치의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청장은 "뉴타운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현재 인구보다 2배 가량이 늘어난 8∼9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상유입인구를 감안해 개발과 복지,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남뉴타운지구에는 현재 1만6528세대 3만905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5064동 중 단독주택20%, 다가구·다세대61%, 아파트6%, 기타13%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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