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 재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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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 재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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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국회 본회의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 특검거부와 관련해 국회가 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노 대통령이 재의를 요청한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상정, 재의결키로 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노 대통령 특검거부로 국회가 전면 마비된 지 10일만에 국회가 정상화되게 되었지만 재의를 둘러싼 정치권에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3일 오후 모 방송국 대담칼럼에 출연해 특검법안에 대한 재의를 4일 오후 국회에서 처리키로 한나라당, 자민련 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국회의 계류중인 특검법안은 국회 재적의원 272명 중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인 182표 이상이 나오면 가결된다.

하지만 현재 전체의석의 과반수를 차치하고 있는 한나라당(149명)은 민주당(60명), 자민련(10명)이 '당론 재의 찬성' 입장을 밝혀 가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란표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어 가결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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