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출판기념회 북적이냐? 성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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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출판기념회 북적이냐? 성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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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인사 1,000여 명 참석… 내년 총선 중,남구 출마 시사

▲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 뉴스타운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준비 중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24일 오후 3시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의 프린스호텔 별관 2층 대회의장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당신이 미스터 아프리카입니까’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김무현 전 경북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박상하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종화 북구청장, 이인중 상공회의소 회장, 장영철 영진전문대 총장, 이정길 KBS탈렌트, 이상직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 정ㆍ재계 인사, 노동계, 학계,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차관은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세계 오지에서 벌인 자원외교의 경험과 소회를 묶은 ‘당신이 미스터 아프리카입니까’라는 자선전 책을 통해 희망과 인연을 맺어주는 것이 진정성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책을 출판했다며 출판 동기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남산초등학교, 영남중학교, 오성고등학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대우그룹 기획조정실 과장에서 이상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정무보좌역,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을 거쳐,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지낸 박 전 차관은 자원외교의 필요성과 어려움, 선진국 도약을 위한 제안등을 이 책에 담았다고 술회했다.

▲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 뉴스타운
2년반 동안 목숨을 걸고 아프리카 자원외교를 진두지휘하며 43개국을 방문하고 얻은 경험의 기록이다. '당신이 미스터 아프리카입니까?'란 책 제목처럼 '미스터(MR) 아프리카'로 불린 자신의 아프리카 자원외교의 비사와 정책 이슈를 둘러싼 생각들을 담았다.

김무현 전 경북지사는 축사에서 “주요 부서에서 두루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순수하고 열정과 의리가 있는 박 전 차관이 지역에서 대중 정치인으로도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차관의 모교인 오성고등학교 오현수 교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 전 한 제자가 누구나 가기를 꺼리는 아프리카를 직접 방문해 국위를 선양했다”며 “꿈과 희망, 자신감을 얻기를 바라는 젊은이에게 박 전 차관의 경험이 담긴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 교장은 “스승으로서 훌륭하게 능력과 추진력에 상상력까지 갖춘 제자인 박 전 차관의 정치적 행로에 진심으로 행운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었다.

박 차관은 인사말에서“지금 대구가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그 길이 아직도 변화가 없다”고 말하며 대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과 남구 봉덕동에 거처를 정하고 앞산네거리 인근에 사무실을 얻었다며 내년 총선에서 중,남구 출마 의지를 밝혔다.

대구가 발전하기 위해 개방, 교육, 과학기술, 창의적 사고, 사회문제 해결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상징하는 지역민 5명을 출판회장 단상으로 초대,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즉석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했었다.

고향이 고령인 정모 씨는 앞산공원 삼정골에서 국밥집을 한다고 소개하면서 “70대, 80대까지 근무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래야 어르신들이 안 아프시고 자식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는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처한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많은 축하객들이 운집했지만 필자의 눈에는 과연 내년 총선에서 표로 연결될 것인지에 관한 물음에는 북적이냐? 성황이냐? 다. 현재 박 차관은 민간 부문, 입법부, 지방자치단체, 행정부를 두루 걸친 경험을 젊은 후배들에게 지식을 전해주고자 계명대학교에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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