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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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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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초·중·고·일반부 참가자들 판소리·고수부문 자웅 겨뤄

판소리 완창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명창 고 박동진옹의 업적선양과 민중의 진솔한 감정이 베어있는 판소리 문화의 전승·발전 및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위해 개최하는 「제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지난 대회까지는 대회명칭을 「국창 박동진옹」의 생존에 따른 「공주전국판소리 명창·명고대회」로 사용하여 왔으나, 「국창 박동진옹」의 타계로 금년 대회부터는 박동진판소리선양회(회장 심우성)와 협의 「국창 박동진옹」의 이름이 포함된 대회명칭으로 개칭하여 명명키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판소리 부문에 53명(명창부 8, 일반부 16, 고등부 14, 중등부 4, 초등부 9, 유아부 2) ▲고수부문에는 32명(명고부 8, 일반부 18, 학생부 6) 등 8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 것 겨룰 예정이다.

▲경연부문은 ▷판소리부문은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유아부로 ▷고수부문은 명고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연시간은 ▷명창·명고부 20분 ▷일반부 15분 ▷중·고등부 10분 ▷초등·유아부 1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지키고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를 위해 즉석점수제를 도입해 적용하는 한편, 출연자가 경연을 마친 직후 현장에서 전광판 자막처리를 통해 성적이 발표된다.

특히, 점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연자 개개인이 갈고 닦은 실력이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은 행사당일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많은 국악인들이 공주를 비롯한 충남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충청남도 홍보는 물론, 지역경기 부양과 지역 전통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도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소리의 멋과 흥이 살아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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