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담사 ⓒ뉴스타운 김종선 |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백담사와 내설악 일원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국립공원 설악산 관리사무소 백담분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 주말이 시작된 23일, 24일 7,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대리주변 백담만해마을, 민박, 펜션 및 오토캠핑장, 야외 텐트장, 음식점 등도 연일 만원사례를 보이며 단풍철과 다름없는 경기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무공해 청정 농산물인 옥수수 감자 등은 관광객들이 즐겨찾을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황태와 치커리 인진쑥 토종벌 된장 등을 판매하는 특산품 가게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용대리마을에서는 이번 여름관광철을 맞아 마을입구에서 백담사 주차장 까지 페추니아, 베고니아 등 여름꽃과 다년생 야생화 5만본을 심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8월말까지 주변에서 백담사 템플스테이, 만해축전, 미리내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 인제군의 주요 휴양지인 백담사 일원에 대한 관광객들 편의를 피서지 물가 및 쓰레기 처리 등 행정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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