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학기 대부는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겼고, 접수 기간은 3회차(1회차 7.4∼8.3, 2회차 8.4∼8.31, 3회차 9.1~9.30)로 늘려 시행함으로써, 학교마다 등록금 고지서 발행 시기 차이에 따른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했다.
그리고, 전년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근로복지공단에서 이원화되어 시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전담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인터넷 접수 및 대부, 신용보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와 증빙자료 전산 파일 첨부 등 좀 더 간편한 절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지난 1학기에는 11,139명에게 41,871백만원을 대부하였고, 이번 실시하는 2학기 근로자 학자금 대부사업은 총 예산 618억원 규모로 17,000명에게 대부할 예정이다.
근로자학자금대부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기능대학, 평생교육시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에서 정규과정 및 석.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2학기 학자금 범위 내에서 대부가 가능하고, 대부 금리는 거치기간(졸업 후 1년까지) 연 1.0%, 상환기간(4년) 연 3.0%의 조건으로 대부된다.
특히, 개인 신용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근로자는 공단의 신용보증제도(연 0.3% 신용보증료 별도 부담)를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넷 (www.workdream.net)에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 후 이용 가능 하며, 조기에 예산이 소진될 경우 대부를 받을 수 없으므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자금 대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 공공근로복지 > 근로자 학자금) 사업 안내를 참고하거나 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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