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애드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 사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T 애드로 기존 T스토어, 메시징, T맵, 멤버십 서비스 등의 모바일 광고상품과 연계되는 신개념 광고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T 애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애플리케이션을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인앱(In App)광고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SK텔레콤은 이 ‘인앱광고’를 시작으로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3월 18일부터 T store 개발자센터(dev.tstore.co.kr)를 통해 T 애드 오픈 베타(Beta)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약 3개월간의 서비스 결과, T 애드는 등록 앱 수 6백여 개, 월 광고노출 횟수 5억 회(PV: Page View), 광고 노출률 약 90%의 성과를 올렸다.

SK텔레콤은 T 애드의 가장 큰 경쟁력이 T스토어라는 국내 최대 앱 장터를 통한 우수한 매체(앱) 확보력, 국내 최대 7백만 스마트폰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타겟 마케팅 기회, 10년 이상 일반 휴대폰에서 진행해 온 모바일 광고(WAP 기반) 사업 노하우 등에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T 애드는 SK텔레콤의 탄탄한 모바일 생태계 안에서 강력하고 다양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수익성 보다는 광고시장 확대에 우선 주력할 예정으로 국내 모바일 커머스 사업의 발전과 모바일 콘텐츠 개발 활성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