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금속, 상장 통해 금형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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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금속, 상장 통해 금형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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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

^^^▲ 최원재 대표이사^^^
㈜탑금속(대표이사 최원재, www.topmetal.co.kr)이 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에 대한 각오와 청사진을 밝혔다.

탑금속은 지난 1987년 2월 설립된 자동차 금형, 건설 중장비 부품 전문기업으로, 차체 및 내장재의 양산 금형과 다양한 건설기계 부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대주주는 32.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일이화㈜ 이다.

탑금속이 생산하고 있는 양산금형에는 자동차 도어(DOOR), 후드(HOOD), 루프(ROOF), 트렁크(TRUNK), 사이드 OTR 등 자동차 외장 부분 생산을 위한 프레스 금형과 도어트림 등 자동차 내장재 생산을 위한 사출금형이 있으며, 건설기계 부품으로는 굴삭기의 캐빈(CABIN), 엔진커버, 배터리커버, 사이드커버 등이 있다.

탑금속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은 각각 865억, 89억, 82억 원을 기록했으며, 2009년 대비 매출액은 55%, 영업이익은 98%, 당기 순이익은 74% 증가했다.

탑금속, 세계적인 금형 기술과 균형 잡힌 사업구조가 핵심 강점

탑금속의 첫 번째 핵심강점은 기술력이다.

이 회사는 현재 건설중장비 CABIN을 제작함에 있어 업계 유일하게 금형에서 조립까지의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1993년, 2009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엔 추가로 우수자본재 개발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도 받은 바 있다.

25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높은 품질경쟁력을 갖춘 탑금속은 두산인프라코어, 한일이화, 현대∙기아차, 폭스바겐, GM, FORD 등 글로벌 기업들을 주 거래처로 확보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 번째 핵심강점은 균형 잡힌 사업구조다.

자동차 금형 55%, 건설중장비부품 45%의 비율로 금형과 부품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수주와 양산이 상호 보완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탑금속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최원재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금형 해외수주 비율을 확대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와 같은 신 성장 동력과 더불어 독자적인 기술력 및 균형 잡힌 사업구조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탑금속, 상장 통해 기계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최근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가치 상승과 해외 시장 신차 효과, 한-EU FTA 발효로 자동차 부품 업체의 유럽 OEM 수주 대폭 증가로 금형 산업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최고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기아 자동차는 해외 생산기지 확보 및 소량 다품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탑금속의 대량수주 및 높은 매출신장률이 전망된다.

탑금속은 수주물량 확대 및 향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해 2010년 8월, 중국 하북성 삼하시에 ‘삼하탑금속기차부품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향후 중국 내 자동차 내장재 양산과 자동차 금형의 제작 및 공급을 신속하게 해 금형 산업의 선두기업으로 키울 예정이다.

최원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전 사원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고품질 및 특화된 핵심기술력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하고, “상장을 통해 좀 더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과 다각화 된 매출처를 확보해 금형기술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탑금속 공모일정

탑금속의 총 공모주식수는 3,300,000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5,800원~6,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91.4억 원~214.5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물량 확충을 위한 기계 및 부지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6월 7~8일 수요예측, 15~16일 청약을 거쳐 6월 중 상장 예정이며, 현대증권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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