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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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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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꽃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업그레이드

^^^▲ '제11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청양군은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8.26~28)를 3개월 앞두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축제가 고추ㆍ구기자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장이자 청양의 역사, 문화, 자연자원을 접목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농촌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양재래시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시장 입구에서 70ㆍ80년대 먹을거리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옛 시골음식은 물론 청양의 대표 음식인 고추ㆍ구기자를 이용한 음식, 두부ㆍ비지전 등 콩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 '제11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고추왕선발대회 시상식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또한 시장 내 품바 공연을 펼쳐 흥겨운 시장분위기를 재현한다. 또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하고 물고기잡기, 짚공예, 대장간 농기구제작 등 도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시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문화행사를 축제에 접목하기 위해 전통혼례, 전통굿시연, 구기자 설화 공연, 동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축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계획하는 한편,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칠갑산 노래 부르기 전국대회 △농특산물 깜짝 경매 △청양고추썰기대회 △지천100리 생태환경 전시 △시골장터 △7080먹을거리체험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군은 축제장에 관광객 이동 선에 따라 그늘 막을 설치하고 쉼터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과 행사장 거리를 단축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 '제11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은 구기자 족욕장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한편, 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전국 제일의 특산물인 고추, 구기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청양군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올해 축제는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완전 새로워진 모습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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