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국내 대형 조선소 수주량 감소에 따른 기자재 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해외 신흥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해결코자 마련됐다.
특히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가 1:1로 직접 해외 바이어를 만나 관련 제품에 대한 영업활동에 나서 신흥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는 기자재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담회에는 인도 최대의 조선소인 ABG Shipyard, 호주 Austal Limited 등 신흥시장에서도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해외선주 25개사가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주)동화엔텍, 한라IMS(주) 등 전국 1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편, 산단공은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를 위해 지난해 3회에 걸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관련 기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산업 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황석주 부산지사장은 “해외 유수의 글로벌 바이어들을 국내에 초청돼 다수의 국내기업이 이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예산 등의 비용에 있어서도 큰 절감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향후에도 해외 바이어 등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국내기업체들의 해외 판로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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