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42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올해 기계대전은 벡스코 전시장 모든 홀에서 총 1,500부스의 규모로 실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부산시는 올해 전시회를 개막 등 주요행사 및 부대행사의 내실을 도모하고 국내·외 많은 업체의 참가와 각종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시킬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유럽과 북미 등 2,0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 국내 바이어 및 관계업계 종사자 등 12만여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공장자동화기기전, 국제기계기술전, 국제금형산업전, 국제용접공구산업전, 국제환경산업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등 기계관련 6개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며, 머시닝센터, 자동선반, 레이저 가공기, 절삭․절곡기, 자동화기기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세계 최고의 기술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수출․구매상담회(5.25~27), 기계학술대회(5.26~27), 기술 과학아카데미(5.25~29), 신제품·신기술 발표회(5.25~28) 및 로봇이벤트(5.28~29)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기계대전 개최 첫날인 25일 오후 벡스코 다목적홀에서는 부산시와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부산-후쿠오카(동남권-큐슈권) 자동차산업 협력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양 지역 전문가 및 대학 교수 등 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부산시와 후쿠오카시의 자동차 산업의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해 교류 범위를 동남권과 큐슈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추진방안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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