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실용주의식 생활정치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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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실용주의식 생활정치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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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제도 현실에 맞게 재검토 돼야 국가도 살고 국민도 살 수 있다

어려운 경제 궁핍한 서민의 살림 돌아보고 보듬어 주어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초심의 마음으로 유권자인 주민을 진정한 주민대접하고 그들의 작은 목소리 제대로 듣고 반영해야 할 시기다. 자신들의 의원연봉인상이나 각종 수당 이권챙기기에 급급하기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주민에게 실용적 생활정치 실현으로 보답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는 지방의회 의원 연봉인상 보다는 지방의회가 실용적으로 변해야 하며 의원들의 인식과 사고가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지방정치에 신물을 느끼지 않게 올바른 의정을 펴야 하며, 자신이 바로 서려는 노력을 항상해야 한다.

지역의 진정한 변화를 바라고 인식을 바꾸려 한다면 지방의회와 의원자신이 먼저 변해야 할 때가 아닌가.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신사고방식으로 바꾸려는 인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의원자신이 변하지 않고는 절대로 의회가 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지방자치제는 시.구.군의원들이 새로운 인식과 변화가 있어야 진정한 지방정치가 실현 가능하다. 이제 지방정치 20년에 자신들은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고 자평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주민이나 유권자는 멀기만 하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

의원스스로 새 시대에 맞는 자구적인 노력이 없다면 의식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말로만 하는 정치, 구호로만 외치는 정치는 이제 종식되어야 한다. 주민인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치인 정치행태는 이제 더 이상은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지역발전과 선거혁명은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오늘날 한국정치는 미래지역발전을 위해 한 차원 수준 높은 지방의회의 생활정치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고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민 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지방정치가 바로 살아 숨 쉬는 의회생활정치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정치가 더 이상 대충 대충하거나 시간 보내기 식으로 적당히 하는 실속 없는 정치보다는 진정한 지역선량이 소신 있게 뜻을 펴며 헌신 노력 봉사하는 정치가 되어야 실속 있는 주민우선 정치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주민들이 선택해준 한 번의 소중한 기회를 감사히 여기고 충실히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사심과 과욕을 버린다면 그는 반드시 존경 받는 선량으로 기억되게 될 것이며 우리들은 다시 찾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심이요 천심이 아니겠는가? 선거에 임할 때의 각오와 자세로 초심을 버리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항상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굳은 마음가짐도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자세도 강조하고 싶다.

이제 지방정치는 말보다 실천을, 이론보다 현실을 중시하고 구호보다 이익을 주는 실천적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원들은 많은 계획을 앞세우기보다 한 가지라도 실현 할 수 있는 생활정치의 구현이 시대적 요구이자 유권자의 바램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주민봉사는 실천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도 따르니 만큼 인내와 결단이 필요하다. 소신 있는 자세와 노력이 있게 되기를 다시한번 바란다.

땀 흘린 노력의 결과는 그리 멀지 않은 먼 훗날 '유권자에 의해 선택' 이라는 방법으로 냉엄한 재평가가 내려지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동안 주민의 혈세만 받는 일이 없었는지, 지방자치제란 명목과 명분으로 주민의 혈세 낭비하는 불랙호은 아니었는지 두루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의정생활을 통해 의원 스스로가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보람을 찾게 되길 바란다. 지난 4년의 의정생활이 절대로 후회 하지 않게 되기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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