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식에는 오거돈 총장과 신의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장를 비롯, 인근 초·중·고 교사 및 학생 등 대내외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그린캠퍼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해 교수)를 구성해 캠퍼스 시설, 환경, 교육, 의식의 녹색문화 창달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린 리더 양성, 캠퍼스 기후 분석 및 교통체계 개선, 에너지 관련 연구시설 재정비,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의 연계사업 추진 등의 계획도 마련했다.
또 첨단 대체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준공한 대학 건축 및 시설물들을 한 눈에 둘러 볼 수 있도록 지난달 ‘그린캠퍼스 투어’ 코스를 따로 구성했다.
한국해양대의 이날 선언식은 대학이 그동안 추진해온 ‘그린캠퍼스’와 관련한 일련의 계획 및 사업 등을 대내외에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선포식을 통해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은 “국가와 인류의 최대 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오늘의 선언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녹색사회에 대한 책임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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