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직 대통령들, 이들이 다시 대선에 출마하면 1위가 박정희 전 대통령, 2위가 고(故) 노무현 전대통령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1~3위에 하트를 매겨보았다. ⓒ Newstown^^^ | ||
우리나라 전, 현직 대통령들이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다시 뽑겠다는 비율이 57.5%로 가장 높았고, 이명박 대통령은 16.1%만 다시 뽑겠다고 응답했다.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소장, 민주당 백원우 의원)는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만 19세 이상 전국조사로 9일과 10일 990명(정량조사)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방법은 ARS(RDD)방식이며 표본 오차는 +/-3/1%p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할 경우 다시 뽑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전직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47.4%로 2위, 김대중 전 대통령이 39.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두환 대통령은 22%를 차지했으며 이명박 현 대통령은 오로지 16.1%만이 다시 뽑겠다고 응답했고, 다시 뽑지 않겠다는 비율은 72.2%나 됐다.
지지율이 가장 낮은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3.1%만이 다시 뽑겠다고 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7.9%만 다시 뽑겠다고 응답했다. 또 전, 현직 대통령들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을 1명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31.9%, 노무현 전 대통령은 30.3%,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8%를 기록했고, 이명박 현 대통령은 7.6%에 머물렀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30.7%, ‘잘못하고 있다’는 64.1%로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 평가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잘했다’는 의견이 65.9%로 ‘잘못했다’는 의견은 28.6%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승만 전 대통령의 경우, 다시 뽑겠다는 14.2%, 다시 뽑지 않겠다는 67.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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