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종합물류경영 기술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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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종합물류경영 기술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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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5.12.14:00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부산시 항만물류산업 육성을 전담할 ‘종합물류경영 기술지원센터’가 12일 오후 2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전략산업 진흥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센터는 총 117억 원(국비 54, 시비 39, 민자 24)을 투입, 부지 3,306㎡에 지상 3층(연면적 4,106㎡)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이기우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김영석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 물류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은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에는 수출입무역 등 국제물류관리와 경영전략을 교육하는 ‘국제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훈련관’과 더불어 ‘컨테이너터미널 생산성향상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 체험관’ 등 첨단 장비들이 설치됐다.

또 중소 물류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물류 웹포털 시스템’, 기계·철강·조선 등 생산현장의 조달물류에 사용되는 ‘천장크레인 운전실습 및 공인시험장’, 중소 화물운송업체를 지원하는 ‘거버넌스형 화물정보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및 교육기자재를 보유하게 된다.

앞으로 센터는 이러한 장비를 활용해 부산과 동남권 중소형 기업의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물류 및 경영컨설팅, 실무인력 전문교육, 선진 물류기술 개발, 해외 마케팅 지원,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종합물류경영 기술지원센터’의 운영비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보안인증 지원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의 중앙부처와 함께 신규 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가 예산지원 등 안정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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