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그동안 관절과 허리 등의 통증으로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의 도움으로 6일 오후 동래 온천천 소풍에 나섰다.
이날 나들이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은 산책과 더불어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레크레이션 등의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적십자 단원 120여명도 사하구 평화노인양로원을 방문해 재롱잔치를 펼쳤다. 또 적십자 봉사회는 어버이날인 8일에는 부산 전역의 저소득 홀몸 노인 15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위안잔치도 개최한다.
한편, 적십자사는 지난 2005년부터 봉사원과 차상위 홀몸 노인과의 일대일 결연사업을 시작해, 방치되는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물질적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부산지역 1천300가구, 전국 1만4,000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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