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공경과 가정의 효를 실천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임과 동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을 조성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은 시조경창, 우리의 전통놀이문화인 장기(將棋)대회 등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즐기려는 노인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심대평 충남지사는 이날 유덕준 정무부지사가 대신한 축사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과 윤리도덕을 바로 세우고 오늘에 맞게 가꾸어 나가는 일에 정성을 모아 나가자"고 호소하고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 가치 때문에 경로효친 사상과 총효예(忠·孝·禮)의 소중한 전통이 무너져 내릴 때에는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풍부한 식견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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