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의장 홍재복)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심대평충남지사를 비롯하여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홍재복(洪在福)의장과 대전·충남 경영자총협회 한금태(韓今泰) 회장 등 노동계와 사용자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 행사는 홍재복 의장의 개회사와 심대평 충청남도지사의 격려사, 그리고 한금태 경영자총협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제2부 행사에서는 노사가 화합과 신뢰를 다짐하는 태조산 등산과 오찬, 노사한마음 줄다리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심대평 충남지사는 "우리의 경제상황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하다"면서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양보와 대화를 통한 타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을 당부"했다.
또 "노사안정은 노사간 대립과 불신을 제거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의 마음이 싹틀 때 가능하다"면서 "노사안정은 국가경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안정과 활성화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